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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첫 강남권 행복주택 공급…올해 마지막 5,269가구 모집

서울수서 199가구 등 수도권 4,223가구

올해 전국 48곳, 1.9만 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마지막 행복주택 5,269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수도권 8곳(4,223가구)과 지방권 8곳(1,046가구) 등 전국 16개 지구, 총 5,269가구 규모다.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은 서울수서, 남양주별내, 화성동탄2 등 3개 지구에서 공급된다.

이번 공급 중 가장 주목받는 곳은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되는 서울 강남구 서울수서 A3지구(199가구)다. 서울 강남권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행복주택으로 높은 경쟁률이 점쳐진다. 지하철 3호선·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수서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8호선 문정역·장지역과도 인접했다. 삼성서울병원, 가릭시장 등 주변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경춘선 별내역·진접선 별내별가람역 사이에 위치한 남양주별내 A25지구(128가구), 동탄1신도시에 인접한 화성동탄2 A-10지구(390가구) 등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LH는 이번 모집에서 정부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에 따라 3개 지구(서울양원 S1, 화성비봉 A2, 대전도안3)에서 중소기업근로자에게 우선공급 물량을 배정해 공급한다. 대상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공급물량의 50%를 중소기업근로자에게 우선공급할 예정이다.

청약접수는 14일부터 23일까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2021년 4월 예정이다. 고령자 등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한 현장접수도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한다.

청약 희망자는 청약 전 LH 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의 ‘행복주택 자가진단’을 통해 소득·자산 등을 기준으로 입주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 또는 마이홈포털을 참고하거나 마이홈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이번 4분기 입주자모집 등이 마무리되면 LH는 올해 전국 총 48곳에서 1만9,083가구의 행복주택을 공급하게 된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행복주택 공급을 통해 국민 주거안정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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