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고민정 "당대표가 뜨내기? 배현진 '격' 보니 김종인 앞날 처량"

고 의원 "품격은 머리로 배운다고 얻어지는 것 아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김종인 비대위원장을 향해 “뜨내기의 변”이라며 비난을 퍼부은 것을 두고 “김 위원장 앞날이 처량해 보인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KBS아나운서, 배 의원은 MBC아나운서 출신으로 21대 국회에 나란히 입성했다.

고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배 의원이 김 위원장을 겨냥한 발언을 소개하면서 “품격을 지켜달라는 말을 참 많이 하지만 품격은 머리로 배운다고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며 “오랜 시간 그 사람이 살아온 삶의 내력과 철학 그리고 사람을 대하는 시선 등이 축적되면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을 보면 살아온 이력과 품위, 인간미 등 품격을 알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고 의원은 이어 “오늘 아침 배현진 대변인의 말을 접하면서 배 대변인은 물론 그가 몸담고 있는 국민의힘의 ‘격’이 딱 그 정도였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한다”고 꼬집었다. 또 “자당의 대표에게 ‘무책임한 뜨내기의 변’이라는 표현을 쓰는 걸 보며 현실을 정확히 읽어내는 ‘혜안을 가진 대변인’이라고 해야 하나 헷갈린다”며 민주당으로선 표정 관리를 해야할 일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 의원은 “김종인 대표의 앞날이 처량해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이 ‘이명박 박근혜 정부 과오’에 대해 사과하는 것에 반대하고 있는 배 의원은 이날 “김종인 위원장이 수시로 ‘직’을 던지겠다하시는데 그것은 어른의 자세가 아니다”며 “그저 ‘난 언제든 떠날 사람’이라는 무책임한 뜨내기의 변으로 들려 무수한 비아냥을 불러올 뿐”이라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한편 배 의원은 “김 위원장이 눈물을 뿌리며 가장먼저 사과해야 할 일은 잘못된 역사(문재인 정권 탄생)를 여는데 봉역하셨다는 것 바로 그것이다”며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문제 사과를 거듭 반대한 바 있다.
/이혜인인턴기자 understand@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발행 ·편집인 : 손동영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어썸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