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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Fun]포르쉐, 취약계층 어린이 '꿈' 키우기 액셀

장학금 등 사회환원 적극 행보

홀가 게어만(오른쪽) 포르쉐코리아 대표가 경기도 판교의 한 초등학교에 ‘포르쉐 드림 서클’을 설치한 뒤 식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르쉐




올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포르쉐코리아가 아동과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늘리는 등 사회환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포르쉐코리아는 지난달 2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초등학교에 ‘포르쉐 드림 서클’ 제 1호를 오픈했다. 포르쉐 드림 서클은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드림’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공간이다. 연면적 250㎡(약 76평)에 여러 식수들과 솔라 트리 태양광 패널이 설치돼 있다. 이 곳은 전자기기도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스마트 포레스트 시스템이 적용됐다.

포르쉐 두드림은 지난 2017년부터 브랜드 정체성인 ‘꿈’을 컨셉으로 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기획한 사회 공헌 캠페인이다. 포르쉐가 한국 사회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문을 두드린다는 의미도 포함됐다. 예체능 인재 아동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포르쉐 드림 업’, 학생들을 위한 실내 체육관 건립을 지원하는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 학교 내 숲 환경을 조성하는 ‘포르쉐 드림 서클’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포르쉐는 첫해인 2017년 예체능 인재 아동 장학금 2억원에 이어 2018년에는 3억원, 지난해에는 6억4,900만원 등 총 11억4,9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했다. 이어 올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타개를 위해 공식 딜러사 4곳과 함께 총 2억원의 긴급 지원금을 조성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포르쉐는 이 같은 사회공헌 캠페인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수입차 브랜드 중 최초로 ‘2019 불우이웃 후원자 및 유공자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 포르쉐 드림 업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올린, 첼로, 역도 등 스포츠 및 예술 분야의 주역을 발굴하고 국가대표 예비 선발, 해외 전액 장학생 선정 등의 결실을 맺었다. 포르쉐 관계자는 “앞으로 수혜 대상을 더욱 확대하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성 가치와 연계한 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헌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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