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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 Y-STAR 사업단, 제1회 Y-STAR FESTIVAL 성황리 마무리

사회적 거리두기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기 불어 넣어





영남대학교와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은 제1회 Y-STAR FESTIVAL(청.록.페-청춘 기록 페스티벌: 청춘, 내 생애 가장 청록한 순간)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경상북도 경산시 ‘청년희망 Y-STAR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4~25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현장 녹화 및 실시간 라이브 영상을 유튜브로 송출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외부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프로그램은 취소되고, 기존 비대면 프로그램은 소규모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등 다소 변경이 있었지만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

플리마켓 행사는 취소되었으나 버스킹 공연, 다문화푸드 페스타, 길거리 사진전, 인문학콘서트, P-ART와 같이 비대면 혹은 내부 소규모 대면으로 진행 가능한 행사들은 참석자 전원이 KF94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됐다.

24일에는 영남대, 대구카톨릭대, 대구대 소속 중앙동아리를 포함한 총 9개팀이 참가한 버스킹 공연이 열렸으며, 25일에는 방송사 예능 메인 PD의 인문학 콘서트와 다문화 푸드 페스타가 진행되었다.

사전 접수를 통해 온라인 140명, 오프라인 49명이 인문학 콘서트에 참여했고, 다문화 푸드 페스타에는 다문화가정 여성 및 베트남, 나이지리아 등에 국적을 두고 있는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재학생을 포함한 총 9개팀이 참가하여 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축제 기간에 이어 27일까지 진행된 P-ART 전시/클래스에는 청년 예술가 3인의 작품 30점이 전시되었으며, 사전 접수자를 대상으로 한 원데이클래스도 열렸다. 클래스당 5인 이내의 수강생으로 구성돼 실크스크린 굿즈, 캔들, 커스터마이징 신발 및 케이스 제작 등 다채로운 클래스가 열렸다.

경산 청춘의 기록을 담은 ‘길거리 사진전’은 행사기간 중 총 25점이 전시되어 출품작 13개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었다. 580여 명이 투표에 참여해 5점이 베스트 포토로 선정되었다.

행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역사회 전체가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활력을 충전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면서 “축제 이후 유튜브 조회수 2,100여 회, 구독자 수 200여 명이 증가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 증가가 수치로 입증되었다. 앞으로도 지역민과 청년들이 공감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제1회 Y-STAR FESTIVAL은 지역 대학 내 청년들과 지역민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만족도를 높이고 문화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행사 관련 영상은 유튜브 '청년참견시점'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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