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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재신임 요구' 청와대 국민청원 20만명 넘겨

윤 총장 징계 철회는 26만명, 엄중 처벌 27만명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재신임’ 관련 청원 게시글./사진=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 캡쳐




사의를 표명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재신임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참여한 인원이 20만명을 넘어섰다.

19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따르면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대통령님의 재신임을 요구합니다’는 이날 오전 11시30분 기준 참여 인원은 23명을 기록했다. 자신을 ‘검찰개혁과 조국대전’의 작가 김두일이라고 소개한 청원인은 “검찰개혁의 성공적인 완성을 위해 추 장관에 대한 대통령의 재신임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검찰개혁을 포함한 권력기관 개혁의 제도화에서 가장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각료를 굳이 꼽자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며 “윤석열 총장 이하 검찰 수뇌부들은 여전히 개혁에 저항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검찰개혁의 공든 탑이 무너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며 “검찰 쿠데타를 주도한 윤 총장 등이 심판을 받는 과정까지 추 장관이 자신의 직무를 충분하게 확실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같은 시간 윤 총장의 징계를 철회해달라는 국민청원은 26만9,000여명을, 윤 총장을 엄중 처벌해달라는 국민청원은 27만8,000여명을 넘어섰다.

재신임 요구 청원은 추 장관이 사의를 표명한 다음 날인 17일 올라왔다. 청와대는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청원에 담당 비서관이나 부처 장·차관 등을 통해 공식 답변을 하고 있다.
/한민구기자 1mi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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