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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전현무X김숙, 연예대상 특별 무대 준비 → 허재, 현주엽 일행에 합류

/ 사진제공=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방송화면 캡처




‘당나귀 귀’가 9.8%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 87회 2부 시청률이 9%(닐슨코리아/전국 기준)로 34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른 아침 현주엽 일행의 숙소를 찾은 허재가 잠이 덜 깬 현주엽에게 송훈이 합류한 이유를 따지고, 그 옆에서 머리에 까치집을 지은 송훈이 무념무상으로 이를 바라보는 순간 9.8%(수도권 기준)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전현무와 김숙이 ‘2020 KBS 연예대상’ 특별 무대를 준비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연예대상 특별 무대에서 랩을 하기로 한 전현무는 유병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전현무는 자신이 작성한 보스들 디스 랩을 들려줬고 유병재는 “너무 버릇없지 않아요?”라며 자신이 생각하는 방향을 전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너무 센스가 없네”라 말했고, 이후에도 유병재의 의견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 그를 당황하게 했다.

김숙 역시 자작랩 유경험자 송은이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송은이는 크라잉 랩 시범까지 보이며 적극적으로 도와주었다.

고민을 거듭하며 최선을 다하는 두 사람이 어떤 무대를 만들어 낼 것인지 기대와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김기태 감독 편에서는 구미에서 씨름 꿈나무들을 만난 ‘장사 3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별 강의를 위해 윤정수 코치, 장성우 선수와 함께 구미중학교를 찾은 김기태 감독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씨름 선수들을 만났다. 본격적인 훈련 전 질문 시간에 한 초등학생이 김기태에게 강호동하고 붙으면 누가 이길 것 같냐고 물었고, 김기태는 자신이 젊으니까 이길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답했지만 학생은 “아닐 걸요”라고 반박해 김기태를 당황하게 했다.

이후 일행은 학생들에게 조언을 하고 기술을 전수해 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임성빈 편에서는 임성빈과 직원들이 작업 현장을 사전 답사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임성빈은 직원들과 함께 오랜 역사를 지닌 고깃집 확장 공사 현장을 찾았다. 임성빈은 86년 된 황토 목조 주택을 둘러보며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건물의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한정된 예산 안에서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 등 전문가의 포스를 뿜어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하지만 의뢰인의 고깃집으로 자리를 옮겨 회식을 하면서는 갑갑한 보스의 모습을 보여 원성을 불러왔다. 임성빈은 ‘파도타기’를 제안하는가 하면 건배사를 하라고 하고 “장판 깔았다”는 등의 말을 해 직원으로부터 “어르신”이라는 말을 들었다.

현주엽 편에서는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맛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먹지도 7번 째인 여수 편이 이어졌다.

지난주 방송에서 예고된 대로 정호영과 송훈은 셰프의 자존심을 걸고 요리대결을 펼쳤다. 정호영은 여수 붕장어로 전골을, 송훈은 여수 굴과 랍스터로 에피타이저를 만들었다. 송훈은 고급스러운 비주얼과 훌륭한 맛으로 현주엽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붕장어에 채끝살까지 들어간 정호영의 따끈한 전골을 이길 수는 없었다.

다음날 아침 현주엽 일행이 모두 잠들어 있을 때 허재가 숙소를 찾았다. 허재는 단잠을 자던 멤버들을 하나씩 깨웠고 현주엽에게 라면을 끓이라고 타박했다. 이때 송훈이 허재에게 잘 보일 욕심으로 붕장어 라면을 하겠다고 나섰고, 허재와 박광재의 도움을 받으며 라면을 끓였다.

송훈이 야심 차게 준비한 라면이 일행에게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허재의 깜짝 합류 후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대한민국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셀럽’ 보스들과 ‘미생’ 직원들의 일터와 일상 속 동상이몽을 돌아보는 역지사지·자아성찰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KBS2를 통해 방송된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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