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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와중에도 잘했다" 김택진 엔씨 대표, 전직원에 200만원 지급

직무, 직급, 계약 형태 상관없이

모든 직원에게 동일한 액수로

2016년 시작으로 2017, 2019년 지급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연합뉴스




지난 10월 김택진 NC 다이노스 구단주 겸 엔씨소프트 대표가 팬들에게 인사하며 그라운드에 입장하고 있다.


지난 달 2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NC 다이노스가 우승한 가운데 선수들이 모기업 엔씨소프트의 대표작 리니지의 집행검 모형을 들어올리며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택진 엔씨소프트(036570) 대표가 전 직원에게 총 88억원의 연말 특별 격려금을 지급한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도 게임 실적 호조·NC 다이노스 우승 등 성과를 낸 것을 기념·격려하는 차원에서다.

22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모든 직원에 감사의 마음과 격려의 뜻을 담아 ‘이겨내자 코로나’ CEO 특별 격려금 2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 명의의 격려금은 정규직·계약직·파견직·인턴 등 모든 직원에게 같은 금액으로 세후 기준으로 지급된다. 현재 엔씨소프트 직원은 약 4.400명으로 총 88억원 규모다.

엔씨 CI /사진제공=엔씨


엔씨소프트가 김 대표 명의로 지급하는 특별 격려금은 지난 2016년 연말 처음 지급됐다. 당시 첫 모바일 게임이었던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성공적 출시를 기념하며 100만원을 지급했다. 이후에도 2017년(리니지M 출시), 2019년(리니지 2M) 출시 기념으로 세후 각각 300만원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게임을 출시하기까지 분야와 직종 가리지 않고 많은 직원들이 노력했다”며 “직무·직급·계약 형태 상관없이 엔씨소프트 구성원이면 모두 동일한 액수를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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