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도 워싱턴D.C.의 최고위 연방검사가 전날의 의회 소요 사태를 선동한 것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기소하는 방안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고 미 경제방송 CNBC가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앞서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과 민주당 지도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반란을 부추겼다며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내각이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해 그를 끌어내지 않을 경우 의회가 그를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욕=김영필특파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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