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간이역’을 통해 첫 스크린 주연 데뷔에 나선 김재경이 애틋한 감성 연기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간이역’은 하루하루 기억을 잃어가는 한 남자 승현(김동준)과 그에게 영원히 기억되고 싶은 시한부 삶의 여자 지아(김재경)의 사랑을 그린 감성 멜로.
OCN ‘라이프 온 마스’를 시작으로 MBC ‘배드파파’,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등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연기경력을 쌓아온 김재경은 ‘간이역’을 통해 한층 세밀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시한부 판정을 받고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기로 결심한 지아를 통해 차세대 멜로 퀸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사랑에 있어 진솔한 지아를 섬세한 감정선으로 표현하고자 했다”는 김재경은 연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밀도 높은 연기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가슴 찡한 여운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애틋한 사랑의 이야기로 극장가를 촉촉하게 채워줄 ‘간이역’은 1월 개봉 예정이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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