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009150)가 5G 낙수효과로 장기간 호황을 누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22일 장 초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9시 11분 삼성전기는 전일 대비 4.51% 오른 22만 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22만 1,000원까지 거래되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기 우선주는 9%대의 강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한편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기의 목표가를 26만 5,000원으로 높였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적자 사업부였던 기판사업부가 빠르게 흑자전환하며 회사의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면서 긍정적 의견을 내놨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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