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노후된 공용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2021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을 다음달 26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체 예산은 14억원이며 지원 대상은 ‘성동구 공동주택 지원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에 해당하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지원 시설은 어린이놀이터 시설 개선, 담장 보수, 보안등 설치, 폐쇄회로TV(CCTV) 유지 등 총 22개다.
앞서 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경로당 개보수 사업을 선도사업으로 지정해 공동주택 37개 단지의 경로당 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올해는 주민 공동이용 다목적실 개보수와 경비원·미화원 근무환경 시설 개선사업을 선도사업으로 선정해 각각 최대 500만원 및 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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