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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소상공인에게 '가뭄의 단비'가 된 상권살리기 프로젝트

코로나19 장기화로 홍대상권 소상공인 어려움

서울신보 마포지점, '홍대 상권 살리기 프로젝트' 진행

시설개선, 컨설팅, 보증까지 종합지원 나서





서울신용보증재단 마포지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벌이고 있는 상권 살리기 프로젝트가 호응을 얻고 있다. 보증지원에서부터 컨설팅, 시설개선까지 아우르는 종합지원으로 지원을 받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서울신보 마포지점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총 3개월에 걸쳐 홍대상권을 대상으로 지역 밀착형 종합지원 사업을 벌였다. 지원 내용은 시설개설 비용지원과 자영업 클릭, 신용보증 등이다.



마포지점은 상권 내 홍대 소상공인번영회 소속 소상공인 30명에게 어닝설치, 간판교체, LED 설치, 페인트, 바닥공사, 방수공사 등 시설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했다. 마포지점의 도움으로 방수공사를 진행한 한 상점의 대표는 “서울신보가 보증 업무만을 하는 곳인 줄 알았는데 시설지원까지 해주더라”면서 “코로나로 실의에 빠져 있는 상인들에게 힘을 주는 지원”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서울신보 마포지점, 홍대상권 살리기 프로젝트




마포지점은 경영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컨설팅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주는 자영업 클리닉도 지원했다. 서울신보의 자영업 클리닉 프로그램은 ▲마케팅·홍보 ▲손익관리 ▲SNS 활용 ▲매장관리·연출 ▲상품개발·구성 ▲법률·세무 상담 등의 분야로 구분돼 있다.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분야를 선정해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마포지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한계에 맞닥뜨린 소상공인의 재정 상황을 고려해 보증심사를 유연하게 적용하는 금융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김재진 서울신보 마포지점장은 “ 현재는 국가적 재난에 버금가는 상황으로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피해가 크다”며 “이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보증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태진 홍대 소상공인번영회 회장은 “서울신보의 종합지원 사업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숨통을 틀 수 있는 정책”이라며 “아직 잘 모르는 주변 소상공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대 소상공인 상점가가 서울신보 마포지점의 1호 상권 살리기 대상지로 선정돼 각종 지원을 받은 만큼 현재의 위기를 잘 극복하고 상권 활성화로 보답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민우기자 ingaghi@lifejum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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