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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코로나19 관련 외국인 상담 1년새 18만건


법무부 외국인종합안내센터는 지난 한 해 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외국인 상담을 18만 건 수행했다.

2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1월 28일부터 24시간 가동된 외국인종합안내센터는 18만2,826건의 코로나19 관련 상담을 했다. 의료진이 외국인과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외국인과 의료진, 법무부 상담사 3자가 동시에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외국인종합안내센터 상담사들은 “1년 가까이 24시간 근무로 인해 지치고 힘들지만 일선 방역현장의 의료진들과 3자 통역을 하면서 코로나19의 심각성을 피부로 느끼고 있으며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하여 감염병 최전선 현장을 묵묵히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손구민 기자 kmso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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