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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생계위기가구에 식료·생필품 지원…‘키다리 점빵’ 오픈

공동모금회 성금 3억5천만원으로 마련…푸드마켓, 푸드뱅크 등 11곳, 성금 소진시까지 운영

대구 남구 봉덕로에 문을 연 ‘키다리 점빵’ 내부./제공=대구시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달구벌 키다리 나눔점빵’(이하 키다리 점빵) 11곳을 설치·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 생계위기가구(약 1만1,000여명 정도)를 대상으로 가구당 3만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필품을 제공한다.

키다리 점빵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3억5,000만원으로 마련됐으며 푸드마켓(사회복지관)·푸드뱅크가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9일부터 성금 소진시까지며 설치장소는 푸드마켓 8곳, 푸드뱅크 2곳, 복지관 1곳 등이다.



대상자는 먼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복지상담을 받고 지원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후 이용권을 받아 키다리 점빵에 제출하면 준비된 생필품을 바로 받을 수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배고픔으로 힘들어하지 않도록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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