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무료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화상회의 솔루션 나왔다... 네이버 '웨일온' 출시

3개월 간의 테스트 끝에 선보인 웨일온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가입 절차 없어

향후 가상배경, 아바타 회의 기능 마련 예정

네이버 화상회의 시스템 ‘웨일온’ /사진제공=네이버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무료로 화상회의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이 나왔다.

네이버는 24일 세계 최초로 인터넷 브라우저에 탑재된 화상 회의 솔루션 ‘웨일온’을 출시했다.

인터넷 브라우저 웨일만 켜면 웨일에 탑재된 툴바를 이용해 화상 회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화상 회의 채널을 개설할 때 필요한 로그인 역시 네이버 아이디·비밀번호를 통해 부여 받기 때문에 추가적인 가입 절차도 없다. 특히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시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줌·구글미트·팀즈 등 다른 화상 회의 서비스는 한 번에 최대 1시간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데 반해 네이버 웨일온은 시간제한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무료 서비스지만 고화질(HD)급 영상 품질을 갖췄고 최대 500명까지 회의에 참석할 수 잇다. 텍스트 채팅과 발표 화면 공유는 물론 화자에게 화면이 집중되는 ‘슬라이드 뷰’ 기능, 참가자의 카메라와 마이크를 수시로 끄고 켤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회사 측은 앞으로 회의 참가자들의 프라이버시까지 보호할 수 있는 가상배경 기능과 아바타 회의 기능을 마련하고, 음성 기반 회의가 힘든 사용자를 위해 네이버의 기반 기술을 활용해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음성 합성 시스템(TTS) 기능도 접목할 계획이다.

김효 네이버 웨일 책임리더는 “‘기존 화상회의 솔루션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다”며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회의를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사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업그레이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made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화상회의 네이버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