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오는 26일 대구 남구 이천동 일대에 들어서는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배나무골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진행된 해당 단지는 지하2층~최고 지상28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433가구로 조성되는데, 이 중 27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공급면적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기준 △59㎡A 73가구 △59㎡B 4가구 △73㎡ 104가구 △74㎡ 78가구 △84㎡ 11가구다.
청약 일정은 내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해당지역, 5일 1순위 기타지역, 8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다.
대구 남구는 수성구, 중구와 가까워 수성구의 교육 인프라는 물론, 대백프라자, 경북대병원, 영남대의료원, 현대백화점, 동성로 등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2025년을 목표로 진행 중인 신천개발 프로젝트, 주변에 추진 중인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는 도보 거리에 대구 지하철 3호선 대봉교역이 위치했다. 또 달구벌대로, 명덕로, 신천대로 등도 가까워 대구 전역은 물론 시외 이동이 쉽다. 어린이집부터 유치원, 대봉초, 대구중을 비롯해 대구고, 경북여고, 경북대사대부고, 대구교대 등 학교가 가깝고, 인근애는 신천수변공원이 위치했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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