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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주식시장은]낙폭 키우는 코스피...개미 홀로 2조 원 순매수

장 중 1,96% 빠져





코스피가 개인투자자의 2조 원 가까운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2% 가까이 하락 중이다. 이날 증시는 전일 미국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4일 오후 1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8%(51.86포인트) 내린 3,031.13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20%(6.11포인트) 내린 3,076.88포인트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같은 시간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조 9,829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95억 원과 1조 4,573억 원을 팔았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세다. 삼성전자(-2.02%), SK하이닉스(-4.42%), NAVER(-2.00%), LG화학(-1.38%), 현대차(-2.92%) 등이 하락 중이다.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전일 미국 증시는 부양책 기대에도 국채 금리 반등에 하락했다”며 “미국은 현금 지급 대상의 소득 기준을 좁히는 데 합의하면서 부양책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금리 재상승에 밸류에이션 부담이 확대된 기술주를 중심으로 지수는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1.39%(12.95포인트) 내린 917.85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0.18%(1.71포인트) 내린 929.09포인트로 출발했다.

코스닥에서도 개인은 2,735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1,713억 원과 1,019억 원씩을 순매도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다. 카카오게임즈(-1.89%), 펄어비스(-4.56%), 알테오젠(-4.01%), 에코프로비엠(-1.77%) 등이 하락 중이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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