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얀마 유혈사태로 최소 54명 사망 1,700명 구금" 유엔 인권최고대표

미얀마 만달레이의 시위대가 4일(현지시간) 저항의 상징인 세 손가락을 치켜들고 군부 쿠데타 반대 의사를 표시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얀마에서 지난달 1일 발생한 쿠데타 이후 군경의 총격으로 최소 54명이 숨졌고 1,700명 이상이 구금된 것으로 유엔이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미셸 바첼렛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이날 언론에 미얀마 군경의 총격에 희생된 이가 최소 54명이라며 이같이 밝히고 “실제 사망자는 더 많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바첼렛 대표는 또 쿠데타 이후 1,700명 이상이 구금됐으며, 최근에는 언론인도 29명 이상 군경에 체포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최근의 유혈 참사와 관련, 미얀마 군부는 시위대에 대한 잔인한 탄압과 살인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맹준호 기자 nex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