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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도내 어제 188명 확진…안성 축산물공판장 사흘새 66명 감염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한 안성 축산물공판장./연합뉴스




경기도는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8명 발생해 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2만5,07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181명, 해외 유입 7명이다.

전날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안성시 일죽면 한 축산물공판장에서 직원 등 5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56명은 직원 35명, 협력업체 직원 19명, 가족 1명, 지인 1명이다.

이 축산물공판장에서는 지난 6일 직원 2명, 가족 2명 등 4명이 확진된 후 7일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고 이후 전수검사 과정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6∼8일 사흘 새 66명으로 늘었다.

수원시 장안구 어린이집 관련해서는 직원 4명, 원생 6명, 가족 1명 등 모두 11명이 추가로 확진돼 6일 교사 1명이 확진된 후 누적 확진자는 12명이 됐다.



이천시 조기축구모임 관련(누적 14명)해서는 3명, 성남시 요양병원 관련(누적 84명)해서는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67명(35.6%)이었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가 38명(20.2%)으로 집계되는 등 일상 감염도 지속하고 있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508명이 됐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54.0%, 생활치료센터(7곳) 가동률은 66.0%다.

도내 임시 선별검사소(66곳)의 익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52명이다.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모두 2,940명이다.

한편 전날 하루 경기도 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원은 1만2,680명이며, 누적 접종자 수는 8만5,119명(접종률 51.0%)이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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