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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7명 추가 확진…이틀째 한자릿수 감염

삼육부산병원·부산진구 노인장애인복지관 추가 확진 없어

코로나19 의료진이 검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연합뉴스




부산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선박에서 2명이 감염되는 등 7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15일 오후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부산 3416번부터 3422번까지이다.

확진자 중 2명은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해호 연관 확진자로, 확진 선원의 가족이다. 이들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관 확진자는 선원 13명, 가족과 접촉자 5명 등 모두 18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 중 1명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나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입국한 1명도 감염됐다. 나머지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거나 직장 동료다.



동일집단격리 중인 서구 삼육부산병원 직원 129명, 환자 56명, 보호자 20명에 대한 주기적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확진자가 발생했던 부산진구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7명이 확진됨에 따라 부산 누계 확진자는 3,422명으로 늘었다.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2,486명과 해외입국자 3,133명 등 모두 5,619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코로나19 예방 접종자는 4만5,897명이다. 접종 대상자 6만3,010명의 72.8%다. 전날 이상반응 신고 건은 3건이며, 근육통, 발열 등의 증상이 보고됐다. 누계 이상반응은 589건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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