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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키움증권 주가는 역사적 저점 수준”

NH투자증권, 키움증권 목표가 20만 원





NH투자증권(005940)이 22일 키움증권(039490)의 주가가 크게 저평가된 상태라고 분석하며 목표가 20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정준섭 연구원은 “2월부터 주식시장 조정이 나타나면서 국내 주식 일 평균 거래대금은 1월 대비 다소 감소하는 모습이 나타났지만 분기 평균은 33조~34조 원으로 전년 동기 및 전 분기보다 여전히 높다”며 “주식 거래 대금의 단기 변동은 있을 수 있어도 리테일 중심의 증권업 호황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1분기 순이익은 2,410억 원을 나타낼 전망”이라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었던 작년 3분기(지배순이익 2,634억 원)에 근접하는 수준이며 시장 컨센서스(1,880억 원)를 큰 폭으로 웃도는 수치”라고 했다.

현 주가는 매우 저평가됐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정 연구원은 “이익 대비 주가(PER)는 4.3배에 불과해 역사적 저점 수준”이라며 “다른 대형 증권주(5.4~7.5배)와 비교해도 낮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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