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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뱃지 단 '흑석 선생' 김의겸…국토위로 간다

'흑석동 재개발 상가 투기 의혹'엔 즉답 피해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연합뉴스




국회는 24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비례대표인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의 사퇴건을 상정, 의결하기로 했다. 중앙선관위 통보 등 김 의원의 사퇴 절차가 마무리되면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다음 순번인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의원직을 승계하게 된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김진애 의원의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직을 이어받을 전망이다. 이에 김 전 대변인의 투기 논란이 재점화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김 전 대변인은 지난 3일 국회에서 흑석동 재개발 상가 투기 논란과 관련해 "제 문제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드릴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앞서 김 전 대변인은 2019년 3월 공직자 재산공개를 통해 고액의 상가주택 매입 사실이 드러나면서 투기 의혹이 불거졌다. 당시 그는 "청와대에서 물러나면 집도, 절도 없는 상태여서 산 것일 뿐, 투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반박했지만, 결국 여론의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청와대 대변인직을 그만뒀다.

열린민주당 측은 "선관위 절차는 이번 주 안에 결론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진용 기자 yong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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