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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선거 돌입..첫 유세장소는? 박영선 '신도림역' 오세훈 '은평구'

서울시장 보궐선거 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사무실에서 관계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장 보궐선거 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종로구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 사무실에서 관계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지하철 코로나19 방역으로 각각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박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허용되는 25일 오전 0시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에 있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변신한다. 직접 물건을 판매하면서 청년, 소상공인, 1인 가구 등과의 격의 없는 대화에 나설 계획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이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코로나19 이후 일상으로 복귀할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다.



같은 시각 오 후보는 서울교통공사 군자차량사업소를 방문한다. 오 후보는 차량기지로 들어오는 마지막 지하철이 정차하면 열차 안팎을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체험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에서 가장 중요한 현안은 코로나19 방역이라고 판단, 시민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대중교통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첫 유세 장소로 박 후보는 신도림역을, 오 후보는 은평구를 택했다. 박 후보는 25일 오전 신도림역에서 출근 인사를 할 계획이다. 이어 과거 지역구였던 구로구 지플러스 타워 앞에서 출정식을 연다.

오 후보는 은평구에서 첫 유세를 한다. 상대적으로 보수 지지세가 취약한 서울 서북권에서 맞춤형 지역 공약을 제시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야권 단일화 경쟁자였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시청역에서 합동 유세를 하기로 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도 참여할 예정이다.

/박진용 기자 yong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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