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경기 광주 대표 주거타운인 오포읍 고산지구 일대에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4월 중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고산2지구 C-3?C-4블록에 들어서는 ‘오포자이디오브’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오포자이디오브는 지하 2층~지상 23층 13개 동 전용면적 62~104㎡ 총 895가구 규모 단지다. 블록 별로는 C-3블록 6개 동 △62㎡ 32가구 △69㎡ 9가구 △74㎡ 152가구 △82㎡ 9가구 △84㎡ 227가구 △92㎡ 13가구 △104㎡ 5가구가 들어선다. C-4블록은 7개 동 △62㎡ 42가구 △69㎡ 9가구 △74㎡ 117가구 △82㎡ 12가구 △84㎡ 242가구 △92㎡ 20가구 △104㎡ 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오포자이디오브는 2022년 개통 예정인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오포 IC와 가까운 위치로 이를 이용해 서울에 쉽게 접근할 수있다. 태재로와 성남이천로를 통해 판교 테크노 밸리로 오갈수 있으며 3번 국도를 통해 제2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에도 진입할 수있다. 이와 함께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이용하면 판교역이 3정거장이다. 강남역은 환승을 포함해 7정거장 거리다.
오포자이디오브는 판교와 분당 생활권과 함께 인접한 경기광주 태전지구 등 멀티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는 위치다. 단지 인근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으며, 단지 내 근린생활 시설이 들어선다. 내부 특화 설계로 포켓 테라스, 펜트하우스, 3면 개방형 등의 세대 별 특화 평면을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GS건설은 오포자이디오브 분양에 이어 추후 고산2지구 C-1블록에도 공급을 예정하고 있어 해당지역 일대는 자이(Xi)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오포자이디오브는 광주 내에서도 편리한 서울, 판교 접근성을 갖춘 입지적 장점과 쾌적한 숲세권 환경 및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갖췄다”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만큼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오포자이디오브 홍보관은 경기도 광주시 광주대로 59에서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김흥록 기자 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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