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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웅 농촌진흥청장 '바쁘다 바뻐'…온종일 영농 현장 방문

전남농업기술원 방문…청년농 경영실습 임대농장 등 살펴

허태웅 농진청장이 1일 귀농 토마토농장 방문,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농진청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1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전남 나주시)을 방문해 업무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에너지자립형 시설디지털농업(스마트팜, 지능형 농장) 연구시설과 청년 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등을 점검했다.

이어 농진청 소속연구기관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나주시 금천면)로 이동해 국내 육성 배 품종 및 가공품 개발 성과와 봄철 배 과수원 저온피해 경감기술 등 연구 성과를 보고받았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전남의 토양과 기후에 적합한 벼, 버섯, 딸기 등 자체 개발한 고품질 신품종 14종의 지역 내 보급과 상표화(브랜드화)를 추진 중이다.

또 농가의 설치비용 부담을 줄인 단동하우스 보급형 스마트팜 개발 및 보급 확대, 축산 냄새 저감을 위한 유용미생물 개발 및 산업체 이전 등을 통해 지역농업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단동하우스는 작물을 재배하기 위한 온실이 한 개의 동(棟)으로 이루어진 것을 말한다.



허 청장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의 성과를 격려하며, 데이터 기반의 고효율 디지털 농업기술개발, 청년이 돌아오는 농업기반조성,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혁신기술의 개발·확산 등을 위해 중앙-지방농촌진흥기관 간 협력을 당부했다.

허 청장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청년 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방문해 시설을 살펴보고 운영계획을 들었다.

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를 찾은 허 청장은 국내 육성 배 신품종 연구개발과 배 과수원 저온피해 경감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한 연구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배연구소 방문을 마친 뒤 전남 영암으로 이동해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귀농인을 만나 농업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허 청장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기술교육과 선도농가 현장실습 등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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