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세계 무대에서 한국 문화를 알릴 차세대 예술가를 육성하기 위해 ‘2021년 온드림 문화예술 인재 장학생 선발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디션은 △클래식(피아노, 성악, 현악, 관악) △국악(성악, 국악기) △무용(발레, 현대무용) 등 총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중·고등부의 경우 문화예술을 전공하는 국내 중·고등학생(1, 2학년)과 홈스쿨링 학생(만 17세 이하)이며 학부(대학생)는 문화예술을 전공하는 국내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1~3학년)이다. 선발 인원은 중·고등학생 20명, 대학생 20명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졸업까지 매 학기 등록금 전액과 학습비를 지원한다. 또 세계 무대에서 본인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국제 콩쿠르 장학금’, ‘해외 진출 장학생 장학금’, ‘글로벌 우수 장학금’ 등 다양한 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온드림 장학생 여름캠프’, ‘온드림 졸업식’, ‘온드림 프렌즈 활동 지원’ 등 장학생 성장 주기에 따른 맞춤식 지원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클래식 전공 장학생을 대상으로 유명 교수진을 통한 지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내 대형 공연장 무대 경험과 다양한 나눔 연주회 참여 기회를 제공해 장학생의 역량 강화와 성장을 모색하는‘온드림 앙상블’을 운영한다.
오디션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11일까지 현대차 정몽구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1차 서류 및 영상 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5월 31일~6월 3일 실기 오디션을 거쳐 6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 홈페이지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 장학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주희 기자 ss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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