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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8명 30대 이하…글로벌창업사관학교 2기 최종 선정

중진공, 글로벌창업사관학교 2기 60개 팀 최종 선정

데이터, 네트워크 분야 창업자 비중 전체 75% 차지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 비중도 76.7%로 전년 대비 6.7%포인트 증가

지난 2월 19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열린 글로벌창업사관학교 1기 졸업식 현장. /사진 제공=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 기업 60개 팀을 글로벌창업사관학교 2기로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창업사관학교는 D·N·A(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유망 아이템을 지닌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대기업과 국내외 전문가의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글로벌 창업 기획자의 액셀러레이팅과 해외 네트워킹, 사업화 자금 등을 일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작년 8월 개교한 이후 AI 분야를 집중 지원해 5개월 동안 매출 84억원, 신규 고용 144명, 투자유치 59억원의 성과를 창출했다.

지원 대상을 AI 분야에서 D·N·A 전 분야로 확대한 2기 모집에는 총 290개의 창업 기업이 지원했다. 분야별로는 새로 추가된 데이터와 네트워크 분야를 영위하는 창업자 비중이 전체의 75%를 차지했다. 업력별로는 창업 1년 미만이 56.6%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 비중도 76.7%를 차지해 전년 대비 6.7%포인트 증가했다.



한편 중진공은 서류 평가와 영어 발표 평가를 거쳐 사업 참여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창업 기획자(테크스타스, 500스타트업, SOSV, 플러그앤플레이, 스타트업부트캠프)의 평가 단계를 추가해 창업 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중점 평가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데이터와 네트워크, 인공지능은 디지털 경제 대전환의 핵심 분야"라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창업자들의 성장을 중진공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dani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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