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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하는 중견련 ‘카라반’ 본격 활동 시작

IT 전문가들, 한국야금 방문해 맞춤형 디지털 전환 전력 제시

지난 16일 한국야금 진천공장을 방문한 ‘중견기업 디지털 카라반’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중견련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현장에서 지원하는 ‘중견기업 디지털 카라반’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중견기업 디지털혁신센터는 정보통신(IT) 공급기업의 전문가로 구성된 ‘카라반’이 디지털 전환을 통한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초경합금 절삭공구 전문기업 한국야금 진천공장을 지난 16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견기업 디지털혁신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월 발표한 ‘중견기업 도약을 위한 등대 프로젝트 실행 계획’의 실행을 위한 조직 가운데 하나로 지난 14일 중견련에 설치됐다.

‘중견기업 디지털 카라반’은 중견련 ‘중견기업 디지털혁신센터’가 운영하는 디지털 전환 컨설팅 서비스다. 분야별 디지털 전환 공급기업의 전문가들이 수요기업을 직접 방문해 디지털 전환 애로를 최소화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 및 솔루션 도입 전략 패키지를 제안한다.



한국야금 진천공장을 방문한 카라반 전문가들은 디지털 전환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국내외 우수 사례와 정부 지원 정책 활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효과적인 맞춤형 디지털 전환 전략을 제시했다.

한국야금은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의 ‘산업데이터품질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엔드밀, 인서트 연삭 등 부문의 2단계 스마트 팩토리 추진, 이(e)-카탈로그 구축 등 디지털 전환 시도를 본격화하고 있다.

임정현 한국야금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 도래와 더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층 가속화된 산업 전반의 디지털화는 지속가능한 성장의 필수 조건”이라며 “중견기업 디지털혁신센터와 협력해 고객 가치 극대화를 이끌 변화와 혁신의 기반으로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이충열 중견기업 디지털혁신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업의 존폐를 가를 디지털 전환은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워 사회·문화, 법·제도 전반의 총체적 변화를 필요로 한다”며 “기술 변화에 대한 인식 개선, 디지털 역량 강화, 협업 모델 발굴, 디지털 전환 애로 해소 및 전략 컨설팅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중견·중소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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