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5월 4일까지 ‘기술융합 소셜벤처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셜벤처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7년 미만 창업기업으로 사회적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기술기반 소셜벤처기업이다. 다만 타 지역에 소재한 창업기업은 선정 후 2개월 이내 본사 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대전으로 이전해야 하고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해 청년인력 포함 2명이상 채용이 가능해야 한다.
‘기술융합 소셜벤처 창업지원 사업’은 유망 기술기반 소셜벤처 창업자를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소셜벤처 20개사를 최종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소셜 창업사업화는 시제품제작, 지식재산권 확보, 마케팅 및 홍보 등 사업화 자금과 6개월간 청년고용 인건비를 지원한다.
또한, 소셜벤처 창업교육, 포럼, 네트워킹 등 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연계 지원 예정이다.
김정수 대전혁신센터장은 “대전형 소셜벤처는 사회적 문제를 혁신적 기술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소셜벤처 창업자를 집중 발굴 및 육성할 것”이라며 “대전은 대덕특구 정부 출연연 및 대학 등 다수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공공기술을 소셜벤처 창업자들이 잘 활용해 대전의 특화된 성공적인 창업 롤 모델로 기술기반 소셜벤처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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