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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에코솔트·창해엘앤씨 2개사와 투자협약

김산(가운데) 무안군수가 지난 26일 무안군청 군수실에서 염은선 에코솔트 대표이사, 홍광은 창해엘앤씨 대표이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안군




전남 무안군은 조미료, 식품첨가물 제조업체인 에코솔트, 플라스틱 창호 제조업체인 창해엘앤씨와 7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코솔트는 천일염 내 미세플라스틱과 쓴 맛의 원인인 간수, 이물질을 제거해 고품질 친환경 소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올해 준공된 몽탄특화농공단지에 첫 번째로 입주계약을 체결한 기업이다.

에코솔트는 몽탄특화농공단지 3,722㎡ 부지에 총 4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새로 건립하고 18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염은선 에코솔트 대표이사는 “김치·젓갈 등 식품 연관 산업분야에 고품질 천일염 공급을 통한 안전성 확보로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며 “천일염 브랜드화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 등 국내 농·수산식품 수출 증대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창해엘앤씨는 플라스틱 프로파일 등을 원자재로 플라스틱 창호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삼향농공단지에 입주한다. 창해엘앤씨는 삼향농공단지 1만2,749㎡ 부지에 3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1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홍광은 창해엘앤씨 대표이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저소득층 주택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목표로 광주·전남의 10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지역인재 채용과 지역 생산품 구매에도 적극 참여해 주민들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투자협약이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내 농공단지 활성화와 몽탄특화농공단지 조기 분양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 유치활동을 펼쳐 우수한 기업들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선덕 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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