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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엄마 성 사용가능' 계획에 "환영, 세상의 모든 가족 보호해야"

"복지나 주거, 교육 정책 재정립해야"

"신복지제도에 지원 방안 담을 것"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8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정진석 추기경 조문을 위해 대성전 앞으로 향하고 있다. 2021.4.28 kane@yna.co.kr (끝)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아버지 성을 우선 따르는 '부성 우선' 원칙을 폐기하는 내용이 담긴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28일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부모와 미혼 자녀로 구성된 기존 가족 형태 외에 ‘세상의 모든 가족’을 따뜻하게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제 4차 건강가전기본계획에 대해 "우리 사회가 좀 더 유연하고 개방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점에서 환영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복지나 주거, 교육 정책도 다양한 가족 형태에 맞춰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변화를 받아들이면서 부작용과 혼란은 줄일 수 있도록 사회적 합의를 이루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세상 모든 가족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전 대표는 자신의 대표 정책인 '신복지제도'에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지원 방안을 담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인엽 기자 insid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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