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에 조보아가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해 똑순이의 면모를 보인다.
29일 방송되는 '어쩌다 사장' 10회에서는 아르바이트생 조보아가 시골 슈퍼를 찾아와 금방 자신의 업무를 파악하며 엄청난 활약을 펼친다.
시골 슈퍼 영업 9일 차, 영업 마감을 하루 앞두고 찾아온 아르바이트생 조보아는 시작부터 강도 높은 일을 맡는다. 가게 앞에 수북이 쌓인 눈더미부터 치우게 된 것인데. 고된 작업이지만 한 편의 로맨스 영화같이 아름다운 장면이 연출됐다는 후문이다.
차태현이 외근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조보아의 똑순이 면모는 더욱 빛을 발한다. 어깨 너머로 금방 업무를 파악한 조보아는 슈퍼 업무는 기본, 조인성이 요리하는 동안 그릇을 세팅하고 필요한 도구까지 착착 준비하며 특급 활약을 펼친다.
영업이 끝난 후 먹는 저녁 메뉴는 밀푀유 전골. 조보아의 손길로 완성된 요리는 맛과 비주얼 모두 훌륭해 차태현과 조인성의 감탄을 유발했다고. 또 10년 차 배우 조보아는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영업 마감을 하루 앞둔 차태현, 조인성은 원천리에서 지내는 동안 느꼈던 다양한 감정들도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편 tvN '어쩌다 사장' 10회는 29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김민주 itzm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