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정부, 무역기술장벽 대응 인력 800명 양성한다

올 1분기 TBT 1,023건.. 전년 대비 7% 증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무역기술장벽(TBT)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인력 800여명을 양성한다고 3일 밝혔다.

국표원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온 ‘무역기술장벽 인력양성 사업’을 대폭 개편해 과정별로 대상과 목적에 맞도록 특화 과정을 운영한다. 고위급 리더 과정 40여명, 실무급 역량 과정 60여 명, 차세대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입문 과정 700여명 등으로 과정이 나뉜다.



세계무역기구(WTO)에 따르면 올 1분기 세계 각국이 WTO에 통보한 TBT는 1,023건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TBT는 국가 간 서로 다른 기술 규정, 표준, 시험인증 절차 등을 적용해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을 저해하는 무역 장애 요소를 뜻한다. 국표원 관계자는 “환경보호, 개인정보 등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각국이 요구하는 기술기준이 복잡·정교해지고 있으며 생활용품, 식의약품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디지털 통상 등 다양한 분야로 TBT의 영역이 확장되는 추세”라고 밝혔다.

/세종=양철민 기자 chop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