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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그 기적의 실화, 영화 '8년을 뛰어넘은 신부' 7일 극장 동시 서비스 오픈





결혼식 직전에 병으로 쓰러져 의식 불명이 된 신부 ‘마이’와 그런 그녀를 한결같이 기다린 신랑 ‘히사시’의 8년에 걸친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린 영화 '8년을 뛰어넘은 신부'가 7일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오픈한다.

'8년을 뛰어넘은 신부'는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계기로 일본 전역에 알려졌다. 원인불명의 병에 걸린 이후 오랜 재활치료를 거쳐, 다시 결혼식을 올리게 된 두 연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60만 회를 돌파했다.

영상은 순식간에 일본 미디어는 물론, 해외로도 확산되었다. 이어 2015년에는 ‘8년에 걸친 신부- 그대가 눈을 뜨면’이라는 도서로 출판되기도 했다. 일본은 물론, 전 세계를 울린 감동적인 실화는 전격 영화로 만들어져 다시금 많은 사람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작품은 일본 개봉 이후 200만 관객을 동원, 흥행 수익 25억 엔을 돌파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깨어나지 않은 연인을 헌신적으로 기다리는 ‘히사시’ 역은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아인''바쿠만''바람의 검심' 등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가지고 있는 배우 사토 타케루가 맡았다. 원인 불명의 병과 싸우는 신부 ‘마이’ 역은 '옆자리 괴물군''P와 JK''소녀, 하늘을 날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츠치야 타오가 맡아 열연했다.

'최저' '64 파트' 등의 작품을 연출한 제제 타카히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지금 만나러 갑니다'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의 오카다 요시카즈가 각본을 맡아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8년을 뛰어넘은 신부'는 오는 7일부터 극장과 KT Olleh TV, SK Btv, LG U+TV, 디지털케이블TV, 네이버 시리즈온, 웨이브, 카카오페이지, 구글플레이스토어, TVING, 곰TV, 예스24,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최상진 기자 csj845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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