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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단 '첫삽'

민관 공동으로 총사업비 1조2,743억 투입…산업단지 112만1,000㎡ 조성

방송·영상 중심으로 수도권 ‘문화콘텐츠 산업 허브’ 역할 기대

3만7,000여명 고용창출…7조 8,952억원 규모 생산유발 효과 기대





영상미디어산업의 특성화 거점 역할을 할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가 4일 첫 삽을 떴다.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단’은 2008년 5월 경기영상위원회에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된 사업이다. 기존 제조업 일변도의 산단 개념을 벗어나 영상미디어산업의 특성화를 사업목적으로 두고 있다.

지난 2011년 12월 경기도로부터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고, 2014년 12월 김포도시공사와 민간컨소시엄으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이 설립됐으며, 이후 산단계획 변경 승인고시 등의 절차를 거쳐 마침내 기공식을 하게 됐다.

총 사업비 1조 2,743억원을 투입해 112만1,000㎡ 규모의 산업단지를 김포 고촌읍 향산리 및 걸포동 일원에 2024년 8월까지 조성하게 되며, 영상·오디오 기록물제작 및 배급업 등 10개 업종이 입주할 전망이다.



산단 가동 후 3만7,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7조8,952억의 생산유발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추산되며, 인근 고양 한류월드, 파주출판단지, 상암DMC 등 주변 문화콘텐츠 단지와의 시너지 효과로 경기 서북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의장, 김주영 국회의원, 심민자·이기형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문화콘텐츠 산업이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가 앞으로 대한민국 문화산업 도약의 주춧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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