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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안 찍을 당" 민주 39.7% 국민의힘 31.5%…1년만에 역전

2020년 1월 자유한국당 49% 민주당 36%

50·60·20대는 '민주 비호감' 30·40 '국힘 비호감'

부·울·경 與 비호감도, 대구·경북과 비슷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지도부가 6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정당 비호감도에서 제1야당인 국민의힘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6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4~5일 전국 성인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대로 지지하고 싶지 않은 정당'을 묻는 질문에 39.7%가 민주당을 꼽았다. 2위는 국민의힘으로 31.5%였다. 이어 국민의당(7.4%), 열린민주당(7.3%), 정의당(5.2%) 순이었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에서 민주당에 대한 비호감도가 유사하게 나타났다. 부·울·경에서 민주당을 절대 지지하고 싶지 않은 정당으로 선택한 비율은 47.9%로 47.3%를 기록한 대구·경북보다 0.6%포인트더 높았다.



연령별로는 50대(민주당 45.6%-국민의힘 29.0%), 60대 이상(민주 42.1% 국민의힘 22.3%)에선 민주당 비호감 정서가 뚜렷했다. 반면 30대(민주 34.6%국민의힘42.2%)와 40대(민주 35.7% 국민의힘 41.6%)에서는 상대적으로 국민의힘 비호감 정서가 많았다. 20대(18·19세 포함)의 경우 민주 38.0%, 국민의힘 29.1%로 민주당에 대한 비호감이 더 컸다.

지난해 1월 3일 총선을 앞두고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가 발표한 '총선에서 절대 찍고 싶지 않은 정당' 여론조사에 따르면 자유한국당이 49%로 민주당(36%)보다 비호감도가 더 높았다.

/김인엽 기자 insid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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