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234690)이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본격 박차를 가한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데이터 기반 커머스 기업 넥스트플레이어와 건강기능식품 신규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신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출시을 위해 상품 기획부터 제품 개발 및 생산, 마케팅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GC녹십자웰빙은 보유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판매 노하우를 바탕으로 넥스트플레이어와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넥스트플레이어는 2013년 설립된 커머스 스타트업이다. 20~30대의 젊은 고객들을 주 대상으로 하는 헬스헬퍼 등 헬스케어와 이너뷰티 산업군의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김상현 GC녹십자웰빙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며 “양사의 역량이 더해져 시너지가 발휘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선태 넥스트플레이어 대표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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