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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삼’ 예비안전진단 재도전…강북권 최대 재건축 다시 시동

탈락 2년 만에 區에 동의서 제출





강북권 최대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서울 노원구 월계동 ‘시영아파트(미륭·미성·삼호3차, 미미삼)’가 재건축 첫 단계인 예비안전진단 재도전에 나섰다. 이 단지는 앞서 예비안전진단에서 탈락한 바 있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월계시영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최근 노원구에 예비안전진단신청 동의서를 제출했다. 동의율은 55.4%다, 준비위는 안전진단 신청과 함께 조만간 단지 내 현수막을 걸고 동의서 추가 제출 독려, 소식지 전파 등 후속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예비안전진단은 재건축 사업의 첫 관문이다. 총 A~E등급으로 나뉘는데 여기서 D~E등급을 받아야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E등급을 받으면 재건축이 가능하고, D등급을 받으면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할 수 있다.

일명 ‘미미삼’으로 통하는 월계 시영은 총 3,930가구의 대단지로 마포구 성산시영과 함께 강북권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다. 1986년 준공해 재건축 연한인 30년을 훌쩍 넘긴 상태다. 지난 2019년 예비안전진단에 나섰지만 C등급을 받아 탈락했다. 한편 노원구는 최근 상계주공 일대가 재건축 안전진단에 적극 나서는 등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얻고 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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