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혁신센터·롯데홈쇼핑, 우수 창업·중소기업 TV홈쇼핑 진출 본격 지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롯데홈쇼핑과 함께 ‘롯데홈쇼핑 런칭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 창업·중소기업의 TV홈쇼핑 진출을 본격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런칭 지원 사업’은 우수 제품을 보유한 창업·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롯데홈쇼핑 라이브방송 및 데이터방송(ONE TV) 입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참여해 부산과 제주지역에서 2차례에 걸쳐 품평회를 열고 6개사를 선정했다.

선정 기업에는 라이브방송과 데이터방송 런칭을 지원하며 이에 따른 방송 수수료는 전액 무료다.

추가적으로 홈쇼핑 방송 시 필요한 영상 제작 지원과 함께 별도의 방송 연출팀을 매칭해 방송 판매 극대화 효과도 노린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사진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는 이 사업 참여기업 외에도 롯데홈쇼핑에 입점을 희망하는 지역기업을 위한 행사도 개최한다. 참여기업과 롯데홈쇼핑 MD(상품기획자)를 일대일로 연결해 상담을 진행하고 참여기업은 현업 MD와 직접 만나 제품 입점 및 런칭에 관한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부산혁신센터 관계자는 “센터와 대형 홈쇼핑사 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창업·중소기업의 시장 진출 진입장벽을 낮추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기업 성장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지역기업의 지속적 매출 확대 및 자립을 돕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