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는 우수임업인 30인의 산촌이야기를 담은 사례집‘山(산)과 함께 林(임)과 함께’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우수임업인 사례집은 국민들에게 산림경영·산림휴양·임산물 생산 등을 수행하는 산주와 임업인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현장 노하우와 사업화 성공 요인 등을 알리게 된다.
사례집은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대를 이어 산을 가꾸는 임업인의 희망 이야기를 담은 ‘아버지의 숲’, 2부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공을 이뤄낸 이야기인 ‘멘티에서 멘토가 되기까지’, 3부는 가족과 함께 임업을 가꿔가는 사랑이야기인 ‘산과함께 님과함께’로 구성됐다. 임가 정보와 주요 성과, 성공 요인, 생산·가공·유통 분야 노하우 등이 담겼다.
우수임업인 사례집은 전국 산림조합에 비치될 예정이며 E-BOOK 형태로 국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편집·게재될 계획이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앞으로도 우수임업인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국민에게 전파함으로써 임업인의 삶과 함께하는 산림조합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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