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신세계가 엑스포 재창조 사업의 핵심 사업인 사이언스콤플렉스의 준공을 앞두고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열어 지역인재 채용에 나선다.
대전시는 오는 8월 준공예정인 사이언스콤플렉스 사업자인 신세계가 대전신세계 엑스포점 개점을 앞두고 1일부터 7월 31일까지 2개월간 온라인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채용박람회는 신세계그룹 계열 8개사가 참여하며 104개의 신세계파트너사, 지역 강소기업 등 총 115개사에서 3,000여명 규모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박람회는 잡코리아에 마련된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지원할 수 있고 참여사별 채용일정에 맞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진행한 뒤 최종 채용한다.
대전시는 1일 엑스포 재창조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를 축하하는 이벤트를 개최했다.
허태정 시장은 “엑스포재창조사업의 핵심사업인 사이언스콤플렉스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고 많은 지역 일자리가 창출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채용박람회가 지역 인재 채용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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