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준석, 사악한 불공정의 상징" 맹폭한 김소연 "박근혜 키즈로 온갖 특혜 누려"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연합뉴스




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선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예비경선을 1위로 통과하면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과 관련, 국민의힘 대전을 당협위원장을 지냈던 김소연 변호사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사악하고 영악한 불공정의 상징"이라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김 변호사는 4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 후보는 박근혜 키즈로 처음부터 꽃가마 타고 등장한 최고위원 전문에다 온갖 특혜를 누리고 청년팔이 정치를 10년간 반복해왔다"면서 이렇게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김 변호사는 "이 후보는 더 이상 그 입으로 공정을 말하며 대한민국 청년들을 능욕하지 말라"고도 했다.



김소연 변호사/연합뉴스


김 변호사는 또한 "우리 청년들은 이 후보가 말 바꾸고 거짓말하다 들키면 궤변으로 합리화하는 모습을 보면 유시민을 떠올렸다"면서 "청년을 팔아 정치를 해오고 청년 당협위원장 자리를 빼앗아 단수공천을 거머쥔 모습을 보면 시험 한 번 제대로 치지 않고 부모 찬스로 입시를 치른 조국과 그의 딸을 떠올린다"고 거듭 이 전 최고위원을 향한 강한 어조의 비판을 이어갔다.

더불어 김 변호사는 "'이대남'(20대 남성) 반페미 코인에 편승해 민주당식 페미니즘 갈라치기 정치를 그대로 미러링하고 폭력적 보복을 선동하는 아메바 같은 방식을 지양하라"고 쏘아붙였다.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