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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대전환기 진입한 두산 사라”

유안타증권, 목표가 15만 원 제시





유안타증권이 7일 두산(000150)의 재무적 리스크가 마무리 단계라고 진단하며 목표주가 15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최남곤 연구원은 “오는 하반기 채권단 관리를 졸업하고 순차입금을 2조 4,000억 원으로 낮추는 데 성공한다면 그룹의 신용등급은 높아질 수 있다”며 “신용등급 상승에 따라 단기차입을 장기차입으로 전환시키면서 금융 비용이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풍력, 가스터빈, 소형 원전, 수소에 대한 대응으로 향후 10년 동안의 성장에 대한 걱정은 덜어도 된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두산의 주주 입장에서는 향후 배당에 대한 기대도 놓치지 말고 지켜봐야 한다”며 “채권단 관리에 들어서면서 축소된 배당은 두산의 재무적, 실적 관점에서의 체력과 비교해 봤을 때 충분히 예전 수준으로 복귀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미래를 기대하는 관점에서는 두산이 앞으로 수취할 산업차량 매각 대금 7,500억 원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로지스틱스솔루션, 로보틱스, 모빌리티이노베이션의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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