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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분할 후 첫 회사채·ESG채권 시장 데뷔 성공

총 7,250억원 몰려…당초 목표보다 950억원 늘린 2,950억원 조달키로

업계 최고 신용등급 AA-과 ESG 최고등급(ST1) 결합, 투자매력 증가…친환경 신사업 강화

DL이앤씨 사옥 D타워 돈의문 전경. /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의 회사채 공모에 사상 최대 금액인 7,250억원의 자금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최근 대림산업 분할 후 처음 진행한 회사채 공모 수요예측에서 3년물 1,500억원에 5,000억원, 5년물 500억원에 2,250억원이 청약 접수됐다. 건설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신용등급 AA-)을 보유하고 있고 특히 5년물로 DL그룹 첫 ESG 채권을 발행하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DL그룹의 첫 ESG 채권으로 발행되는 5년물에 대한 청약 경쟁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DL이앤씨는 공모 금액을 당초 목표했던 2,000억원에서 950억원 늘려 3년물 2,000억원, 5년물 950억원 등 총 2,950억원으로 결정했다.

DL이앤씨가 발행하는 ESG 채권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사회적 책임 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발행에 앞서 한국기업평가를 통해 사전 인증평가를 진행했으며 지속가능부문 최고 등급인 ‘ST1’을 부여 받았다. DL이앤씨는 조달한 자금을 수처리 신사업, 친환경 건축, 협력사 자금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노희영 기자 nevermi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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