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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경제 전면 재개…뉴욕은 규제 완화 축하 불꽃놀이

자택대피령 발표 15개월 만 정상화

뉴욕주도 대부분 경제정상화 개시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퀘어. /뉴욕=김영필 특파원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해재하고 경제를 전면 재개했다. 동부 뉴욕 역시 경제완전 재개를 시작했다.

15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주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를 대부분 없앴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3월 자택 대피령을 내린 지 약 15개월 만이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우리는 포효하며 돌아올 준비가 됐다”며 “아직 임무 완수는 아니지만 캘리포니아 경제의 재개를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캘리포니아주는 주민 4,050만명 가운데 46.6%가 백신 접종을 마쳤다. 59.0%는 최소 1회 백신을 접종했다.

뉴욕주도 이날 코로나19 방역규제를 대부분 해제했다. 쇼핑시설과 식당, 극장 등 사업시설과 건설과 농업 현장에 적용됐던 거리두기 지침이 사라졌다. 다만, 학교와 대중교통 시설 내에서의 방역지침은 유지된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뉴욕주민들에게 감사하고 축하하기 위해 맨해튼의 뉴욕항을 비롯한 주 10개 지역에서 대규모 불꽃놀이를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시카고가 속한 일리노이주는 지난 11일 경제를 전면 재개했다.

/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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