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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추천주] 성장성·실적 모멘텀 겸비...카카오·네이버 등 주목





증권사들은 성장 가능성과 실적 회복이 전망되는 카카오(035720), NAVER(035420), 현대위아(011210), 한국앤컴퍼니(000240) 등을 이번 주 추천주로 제시했다.

20일 하나금융투자는 NAVER와 코스맥스(192820), 다산네트웍스(039560)를 추천했다. NAVER의 경우 공격적인 쇼핑부문 확대 전략과 광고매출 상승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NAVER는 신세계와 지분 교환으로 이커머스 시장에 공격적으로 대응 하며 광고 매출을 늘리고 있다. 코스맥스는 중국의 ‘6·18’ 쇼핑 이벤트에 따라 중국 향 매출이 확대될 전망이다. 또 다산네트웍스의 경우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자회사 DZS가 주가 급등한 것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인 주가 흐름이 부진해 향후 주가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DZS는 한 달 간 주가가 50%, 9개월 간 3배 가까이 올랐다.

SK증권은 카카오, 한국앤컴퍼니, 서울옥션(063170)을 추천했다. 카카오의 경우 광고, 커머스, 유료콘텐츠, 금융 등 다양한 서비스 확장을 기반으로 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카카오손해보험이 연내 출범을 앞두고 있고,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가 상장할 경우 보유 지분 가치가 부각되며 주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4월 흡수합병한 한국아스트라비엑스의 미국 생산 개시 등을 이유로 호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옥션은 높은 작품소싱 능력에 매분기 높은 낙찰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달 기획경매 낙찰률이 94%였는데, 계절적 비수기인 3분기에도 높은 낙찰률을 유지할 경우 올해 사상 최대 매출액을 낼 것이라며 추천했다.



유안타증권은 아모레퍼시픽(090430), 제일기획(030000), PI첨단소재(178920)에 주목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면세, 중국, 이커머스 채널의 외향 성장이 기대될 뿐 아니라 설화수와 라네즈 등 핵심 브랜드를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제일기획은 디지털 중심의 삼성전자 언택트 마케팅 강화 수혜를, PI첨단소재는 스마트폰 전방시장 회복 등으로 폴리이미드(PI)필름 수요증가구간에 진입함에 따라 매출이 늘어나 주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증권은 삼성SDI(006400)CJ ENM(035760), 현대위아를 추천주 목록에 새로 올렸다. 삼성증권은 “삼성SDI의 경우 유럽지역 전기차 판매 성장 수혜와 미국 시장 증설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CJ ENM은 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광고 매출이 늘고 있고, 티빙 유료 구독자 수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위아 역시 현대차그룹 글로벌 판매 호조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가 이뤄질 것이라며 추천 이유를 밝혔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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