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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높은 TK 지지율, 법치와 상식 바로 세워 달라는 의미”

“TK도 정치적 감정보다 법 절차 준수를 우선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성형주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구·경북 지역에서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것에 대해 29일 “지역 연고 정치인에 대한 안타까움보다 법치와 상식이 무너졌으니 이를 바로 세워 달라는 취지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14년 국정원 사건으로 처음 대구로 전보됐을 때 지역 분들이 좋아하지 않으실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많이 격려해주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구·경북 지역 주민들도 정치적 감정이나 이해득실보다 법을 집행하는 데 있어 법과 절차에 위배되지 않는 것을 우선시 하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윤 전 총장은 이재명 경기지사를 평가해 달라는 기자의 요청에는 “다른 대권 주자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을 평가하는 것이 적절한 것 같지 않다”면서도 “과거 성남지청에서 근무할 당시 법정에서 이 지사를 자주 봤는데 굉장히 열심히 하시고 변론도 잘 하셨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답했다. 그는 “개별적인 정책에 대해서는 추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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