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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 "올해 보험사 수입보험료 3.1% 증가 전망"

보험硏 '수입보험료 전망' 보고서

변액보험 보험료수입은 되레 감소





올해 보험산업 전체 수입(원수)보험료는 지난해보다 3.1%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은 ‘2021년 수입보험료 수정 전망’ 보고서를 통해 신계약 초회보험료가 전년 대비 2.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보험산업 전체 수입 보험료는 전년 대비 3.1% 늘어날 228조9,00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1일 밝혔다.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1.7% 증가한 121조7,000억원(퇴직연금 제외 95조7,000억원), 손해보험 수입보험료가 4.8% 증가한 107조2,000억원(퇴직연금 제외 93조원)으로 예상됐다.



생명보험에서는 퇴직연금과 보장성보험 수입보험료가 늘겠지만 일반저축성보험과 변액저축성보험은 감소할 전망이다. 손해보험에서는 개인연금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나머지 장기손해보험, 자동차보험, 일반손해보험 등은 늘어날 것으로 보험연구원은 내다봤다.

손해보험업계는 지난해 자동차보험 보험료 인상 효과로 전년대비 7.0% 늘어난 102조3,000억원을 걷었고, 생명보험업계 수입보험료는 1.7% 늘어난 119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신규계약 지표인 초회보험료를 보면 변액저축성보험의 실적이 두드러졌다. 변액저축성보험은 주식시장 호황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가입자가 몰리면서 초회보험료가 83.8%나 급증했다. 하지만 판매 급증에도 지난해 변액저축성보험의 수입보험료는 1년 전보다 2.1%가 감소했다. 이는 변액저축성보험의 판매뿐만 아니라 해지도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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