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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화의전당, 시민친화공간으로 거듭난다

영화의전당 활성화, 단기과제와 중·장기과제로 이행


부산 영화의전당이 시민친화공간으로 거듭 태어난다.

부산시는 ‘영화의전당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하반기부터 하나씩 추진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개관 10주년을 맞은 영화의전당의 접근성, 친화성, 활용성을 확대한다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에 따라 수립된다.

영화의전당 활성화 계획은 시민친화공간 조성, 야외공간 활성화 추진 등 단기과제와 부산대표 관광명소화 추진, 야외극장 대형문화축제 유치 등 중·장기과제로 나뉜다.

단기적으로는 영화의전당 건물 곳곳을 시민친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영화의전당 사이니지 조성(비프힐·광장 등), 시네마 라이브러리 운영(더블콘), 10주년 기념전시 개최(씨네마운틴), 식음료·편의시설 전문업체 유치(비프힐), 뷰카페 운영(야외광장) 등이 골자다. 또 야외공간 활성화를 위해 야외무대 프로그램(수요야외상영회·토요야외콘서트 등)을 정례화하고 8월 야외극장에서 스트리트댄스 퍼포먼스 대회(2021 dancewar)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중·장기적으로는 부산대표 관광명소화 추진을 위해 야외 LED(빅·스몰루프, 비프힐 월, 큐브 LED)를 연계한 영상을 개발하고 LED 전광판을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적인 행사를 제공한다. 아울러 야외극장을 중심으로 대형문화축제를 유치한다. 부산의 근현대사를 가요와 트로트 음악으로 스토리텔링한 뮤지컬 등을 영화의전당 대표 레퍼토리 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영화의전당은 시민친화 및 야외공간 활성화 전반을 통한 경영 확장을 위해 효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는 조직으로 개편할 예정이며 내부승진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조직구성원의 사기와 활력을 진작시킬 계획이다.

박 시장은 “올해는 영화의전당이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영화의전당을 사랑하는 모든 영화인과 시민이 기념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공약을 통해 시민들과 약속한 대로, 영화의전당을 보다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더 많은 시민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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