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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박태준기념관 문화행사 내달부터 본격 운영

박태준 리더십 강연회, 교육,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부산 기장군은 지난달 22일 박태준기념관을 (임시) 개관한데 이어 8월부터 다양한 문화행사를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군비 82억원이 투입된 기념관은 한국경제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긴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정신과 뜻을 기리기 위해 박 회장의 생가 바로 옆인 기장군 장안읍 임랑해안길1의 5,216㎡ 부지에 952㎡ 규모로 건립됐다.

정식 개관은 12월 중 박 회장의 서거(2011년12월13일) 10주기를 전후해 개최될 예정이며 박 회장의 유품을 전시한 특별전도 함께 열린다.

한국경제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긴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정신과 뜻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박태준기념관 내 수정원./사진제공=기장군




기장군은 먼저 강연회는 포스텍 미래전략연구소의 정기준 교수를 초청해 ‘박태준과 리더십’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 회장이 사색을 즐겼던 소나무가 보존된 기념관 내 수정원에서는 작은 음악회를 열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교육과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야기 교실도 준비 중이다. 특히 안내선생님과 함께하는 이야기 교실인 ‘이야기가 있는 기념관’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중 예약제로 시행한다.



한국경제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긴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정신과 뜻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박태준기념관 전경./사진제공=기장군


오규석 기장군수는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은 군인, 기업인, 교육인, 정치인으로서 큰 성과를 일궈낸 인물인 만큼 이번 강연이 수강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박태준기념관이 제2, 제3의 박태준을 키우는 교육의 산실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 말했다.

기장군은 기념관의 안정적인 전시운영 체계 구축과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발돋음을 위해 군청에 ‘박태준기념관’ 팀을 신설할 계획이며 기념관의 설립 취지를 살린 운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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